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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찬양신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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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 댓글 1건 조회 1,492회 작성일 12-03-28 12:59

본문

나이 스물 일곱 먹고 열렬히 좋아하는 연예인이 생겼습니다.
그 연예인이 과거에 출연했던 프로그램 영상을
새벽까지 보면서 실실대다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한 적도 있답니다.
하는 짓만 보면 딱 아이돌 좋아하는 10대의 패턴인데
제가 좋아하게 된 연예인은.. 바로 윤종신입니다.-_-
초등학생 때 언니의 피아노반주용 악보 사이에서
환생이라는 곡을 발견한 그날 처음 알게 된 윤종신이라는 가수.
그 이후로 그 가수는 제게 그저 좋은 곡 많이 부르는
평범한 가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5년이 훌쩍 지난 지금,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자식이 셋이나 있는 유부남이
제 눈에 왜 이리 멋있는 사람으로 보일까요? @.@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을 보는 기준이 이리도 바뀌고
또한 내가 지켜봐온 사람들도 세월이 주는 좋은 변화를 갖게 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게 싫은 것보단 좋은 것이 훨씬 많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쨌든 저는 요즘 윤종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ㅋㅋ
우선 신앙이 있다는 게 가장 첫 번째 이유이고,
반평생을 사회사업가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일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으니 보고 배운 게 무엇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항상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아직도 사랑이 묻어나는 눈빛을 보이고,
자식들에게 자상한 아버지이고,
가벼워보이지만 그 속에서 진중함과 배려심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들 때문입니다.^^;
이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나이도 가까워져오는데
정말로 윤종신 같이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려면 제가 먼저 그런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죠?
그럴 수 있도록 감컨지기 경한님께서 응원해주세요^^

신청곡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입니다...
ㅋㅋ
는 장난이구요
신청곡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입니다.
곡 버전은 경한님의 센스에 맡겨볼게요~^^

댓글목록

[교회오빠:이경한]님의 댓글

[교회오빠:이경한] 작성일

  나이를 먹는게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죠?
가벼움 속에서 뭍어나는 진중함과 배려심..
갖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본능적으로.. 국장님에게 허락 받아야 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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