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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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칸이 댓글 1건 조회 672회 작성일 13-03-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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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송동호 목사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들을 깎으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 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 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 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연단’ 이라 부릅니다.
 
사탄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질투하여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나에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 풍족히
불어넣어 줬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 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오해하고
잘못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아버지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님에게
아버지의 지혜를 구하고

나의 아둔하고 어두워진 눈을 밝혀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혹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그 분은 이해할 대상이
 아니라
믿어야 할 대상이기에 ,
 
늘 하나님과의
시선 맞추기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우리는 모두 건망증 환자라서,
 자꾸자꾸 들려주지 않으면 까먹고 맙니다.

겨울이 가고 새봄이 성큼
다가온 이 계절.
 
내 맘이 한없이 가라앉아
먹먹해질 때

눈을 들어
우릴 사랑하시는
그를 .
 바라봅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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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려진 지인의 글입니다.
말씀을 풀어 시를 쓰시는 목사님의 글들을 볼 때마다 조금씩 진정한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우린 언제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깊은 오해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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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이경한]님의 댓글

[교회오빠:이경한] 작성일

  귀한 글 감사합니다~~~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