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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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저희교회 10대 중/고등학생의 행동을 보니까
대부분 친한 친구가 없으면 교회 활동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저의 10대 중/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해 보니까 맨 처음
교회에 다닐때도 그랬고 친한 친구보다는 흥미가 있으면 교회를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교회를 잘 나가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게 맨 처음 교회를 다니고 난 뒤 2년 동안 지속이 되다 보니까
그 당시에는 외톨이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나이를 1살씩 먹어 갈때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나에게는 주님 이외에 다른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던 것 같네요
그런 것이라도 없었다면 정말로 혼자 다니는 교회를 그만 다녔을
것 같네요
그 이후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어쩔 수 없이 내년에 30대들의 모임
으로 넘어가면서 청년부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나도
인제 청년부 안에서 나이가 많은 청년이 되었구나
더이상 나는 어린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저의 신청곡은 조화니의 숨결 이라는 노래 입니다
아무튼 이아린님의 꿈그대 매주 잘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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