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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최하늘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학의날개들

방송일시 : 2018년 3월 7일 오후 2시~4시

 

 

      

『은은하다는 말 속에는 아련한 향기가 스미어 있다

봄에 피는 꽃 중에는 은은한 꽃들이 많다

은은함이 강물이 되어 흘러가는 꽃길 따라

우리의 남은 생도 그런 빛깔로 흘러갈 수 있다면.』

 

도종환 시인의 <은은함에 대하여>의 일부분을 읽어 드렸습니다.

진취적이고 격정적인 몸짓보다

은은하고 묵직한 걸음이

느리지만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 하품카페에서는

흔들리지만 뿌리 뽑히지 않고

고난의 바람을 견디며 열매 맺는 나무 같은 팀을 모셨습니다.

다음세대 찬양단, 학의날개들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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