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방송] 피아니스트 양한규 전도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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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최하늘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손님 : 피아니스트 양한규
방송일시 : 2017년 9월 27일 오후 2시~4시
『따뜻한 김이 나는 두부를
부서질까 조심스레 들고 와서
기름에 부쳐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으깨어 아기 입에도 넣어주었지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 맘씨처럼
정에 약해 곧잘 부서져 내리기도 하고
뜨거운 된장 속에서 가슴 부푸는
그런, 두부를 나도 모르게 있고 살다니』
나희덕 시인의 <두부>의 일부분을 읽어 드렸습니다.
오늘 하품카페에서는
삶의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작은 존재들의 꿈틀거림에
가슴 뛰는 소년 같은 분을 모셨습니다.
피아니스트 양한규 전도사님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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