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Click CCM" 방송에 대한 사과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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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죄송합니다..어떤말을 하더라도 용서가 되지 않겠죠~
21일 새벽 3시쯤에 사랑하는 외할머니께서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갓는지도 기억못할 정도로 정신이 없고 엄마 위로하랴
장례치르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정이야기는 하는것이 옳은 일인데..그렇게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급한나머지 반바지에 면티한장 입고 달려가느라 전화기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오늘 집에 돌아와 확인을 해보니 전화가 많이 와있더군요
그런데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통화버튼을 누를수가 없었습니다.
가까이 있어 더 찾아뵙지 못했던것이 너무 죄스럽네여
다른 손주들보다 형하구 저를 많이 아껴주셨는데 저는 보답도 못해드렸네여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못느끼고 항상 그자리에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내 곁에없고 눈에 보이지 않을때 비로소 소중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그렇게 아껴드리지 못했던것이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어깨한번..다리한번 주물러 드리지 못했는데....
국장님과 여러 CJ님들..그리고 청취자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주엔 꼭 찾아뵙겠습니다...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지선구님의 댓글
지선구 작성일그런 일이 있었네여.. 에궁.. 어쩐지 형이 방송을 빠질땐 꼭 공지를 하시는데 없어서 무슨일인가 했어여.. 형 힘내여 파팅..^^ 언제나 그렇게 환한모습으로 파팅해서 더 좋은 방송 기대할게여.. 하나님곁으로 가셨으니.. 좋은 곳에서 사시겠네여... 형 파팅 하실거라 믿고 이만 줄이겠슴당..
유리바다님의 댓글
유리바다 작성일소망형제 그런일이 있었군용,~그런 상황에서는 정신이 없어지지요..진심으로 위로의말 건넵니다,~가슴아픔도 잘정리하셔서 멋진방송에서 뵙길 기대할께요,~파팅하셈!!^^*
베데스다님의 댓글
베데스다 작성일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걱정했었는데..음..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건
가슴아픈 일이지요! 그래도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믿는 자에게는..다시 만날 날이
있기에..결코 슬픔이 슬픔이 아닌 오히려 기쁨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은 힘드시겠지만, 하나님과 대화하시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기도할께요!
초록바다님의 댓글
초록바다 작성일
그러셨구나..다들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할머니께서 그 마음 다 아시리라 믿구요~~
힘내시궁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