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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목사님! 등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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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룽 댓글 0건 조회 2,373회 작성일 14-07-18 10:5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생방으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매번 팟캐스트로 다운받아서 늘 와우 씨씨엠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글은 처음 써 보지만요^^ 그래도 제가 제 주변사람들에게 와우 씨씨엠을 많이 전해서 많이들 듣고있어요^^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얼마전 아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요즘 교회는 잘 나가?"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 동생은 "뭐 가끔~"이라고 했습니다.
왜 가끔나가냐고 물어보니
세월호사건이후로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그 전에는 기독교계열회사에 다녀서 "왜 저사람들은 보이지않는 신에 열광하는가"가 궁굼해서 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동생 성격이 원래 그래여~ 궁굼하고 모르겟는건 일단 경험해보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바탕에 기독교는 좋은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 그정도의 믿음이었나봐요
그때쯤 세월호사건이 있었고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됬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일을 주관하신다고 하는데
그럼 세월호도 하나님의 계획인지 를 묻더군요.

그 순간 저는 웃으면서 "그건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닌것같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지만 나중에 주님앞에 나아가면 누나가 물어볼께~아님 니가 물어보든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 순간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목사님 이런상황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이해시켜야 하는건지
믿음이 없는 사람의 그런 질문에 어떻게 지혜롭게 이야기해줘야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동생을  또 만나게 될텐데
만날때마다  복움을 조금씩이나마 전하고싶은데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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