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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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교회에 다닌 지는 10년이 넘었고, 지금도 예배와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 마음을 들여다보면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신앙생활이 습관처럼 느껴집니다. 예배를 드려도 감동이 없고, 기도를 해도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고, 성경을 읽어도 마음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더 답답한 건, 그렇다고 하나님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도 믿고,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은 메마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은혜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수록 '혹시 내 믿음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 때, 믿음이 식어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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