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조언해 줘야 할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며칠전 갑자기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고 했지만
통화를 통해 들은 내용 만으로도 저도 화가나고 맘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제가 동생이 사는 지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우울해 하는 동생이 안쓰러운데 만나면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전 같으면 이혼은 안된다라고 말하겠지만 살다보니 차라리 이혼이
양쪽에 다 더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참고 지내야 하는 동생이 넘 맘이 아파 하는걸 저도 보기 어려울것 같아요.
목사님 정말 힘든 가장에는 이혼도 가능한거 아닌가요?
이혼이 성경적으로 금지하는 거라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 건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