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고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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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 올려봐야지 하고 홈페이지 들어왔는데 오은님이 뙇!!!!!
너무너무너무너무 반가워요~
앞으로 오은님과 목사님의 캐미도 기대가 되네요~~~~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아이 양육 문제 인데요....
제게 6살 딸 아이가 하나 있는데 지금 유치원에 재원중이거든요
딸 아이의 친구들을 한번 집에 초대하고 싶어서 3,4명씩 나눠서
초대하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 4명의 친구가 왔었는데 그 중 남자 아이
하나가 눈에 띄더라구요~~~
눈 여겨 보는데 자꾸 이상한 말을 하는거 같아서 귀 길여보니까 욕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어른들도 심하다 싶을 정도의 심한 욕을.....
욕을 한번만 한게 아니라 여러차례 했고... 아이들하고 대화 나누면서 나는 어른되면
담배 필꺼야!! 술 먹을꺼야!! 이런 말들도 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우리 아이가 저런 말들을 배울까봐 걱정도 되고 조마조마해서 오래 못 데리고 있겠더라구요...
그 아이에게 'ㅇㅇ야~ 담배랑 술은 몸에 좋지 않아~ 먹으면 몸 속에 나쁜 병들이 생겨서 막 아프게 할 수도 있어''
라고 얘기하고 넘기긴 했는데... 급하게 아이들 노는걸 정리하고 보낸 뒤에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아이는 세상에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그러면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날텐데
그 가운데서 어떻게 잘 살수 있게 부모가 도와야 하나... 아주 안 만나며 살수는 없을텐데..
걱정이 됩니다 목사님..
지혜로운 답변을 구합니다 목사님~~~^^
항상 목사님 말씀에 위로도 힘도 얻는 육아맘이랍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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