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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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저는 한교회에서 10년 넘게 반주자로 섬기고 있는 자매에요.
약 1년전 저희교회에 전도사님이 새로 부임했는데요.
반주자이고 청년부를 담당하셔서 자주 이것 저것 할 기회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약 3주전 갑자기 전도사님이 차한잔 마실 수 있겠냐고 연락이와서 저는 교회 일로 무슨 말씀하실게 있나보다 하고 나갔는데...
다른때와는 좀 분위기가 다르게 계시더라고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본인이 저를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있으시다고...
그런데 하나님께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한동안 말문이 막혀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전도사님이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시니 잘 기도해 보시라고 이야기 하며 자리를 떠났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스타일도 아니시고 전 목회자 사모를 할 생각도 없는데다 아직 누구와 연애를 해야 할 시기도 아니란 거죠.
그리고 조금 기분 나쁜건 지금 쌍팔년도도 아니고 주님의 뜻이란 이야기를 이런때 사용하시는지...
아무튼 목사님 곤란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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